안녕 2025년
2025년의 마지막날이다.오전 일과가 끝나고 오후에 일정 2개를 마치고 치과를 가고 싶었지만, 치과도 예약이 안 되면 진료를 못 본다.치과가 예약이 있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잘 안 된다.아픈때를 미리 알고 예약하라는 느낌이어서 매번 예약을 잡을 때마다 좀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치료보다는 교정이나 임플란트같은 것을 더 하기 위해서 그런것인가 싶기도 한데, 치과를 옮겨야 하는지 고민이다.어제에 이어서 허리도 계속 […]
2025년의 마지막날이다.오전 일과가 끝나고 오후에 일정 2개를 마치고 치과를 가고 싶었지만, 치과도 예약이 안 되면 진료를 못 본다.치과가 예약이 있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잘 안 된다.아픈때를 미리 알고 예약하라는 느낌이어서 매번 예약을 잡을 때마다 좀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치료보다는 교정이나 임플란트같은 것을 더 하기 위해서 그런것인가 싶기도 한데, 치과를 옮겨야 하는지 고민이다.어제에 이어서 허리도 계속 […]
한달만에 중요한 일정이 오후에 잡혔다.한달에 2번씩은 해야 하는 일정이지만 케이스가 없으니 어쩔 수 없다.간만에 하는 일정이지만 늘 그렇듯이 익숙하게 하긴 하는데 다 하고 보니 허리가 너무 아팠다.날이 추웠어서 그런 것인지 퇴근길에 택시를 타고 가고 싶을 정도였다.하지만 택시비를 아끼면 치킨을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기후동행카드로 전철을 타고 집에 왔다.막상 집에 오니 너무 힘들어서 오트밀 하나 데워먹고
오늘만 지나면 또 주말을 쉴 수 있기에 휴가를 낼까 했지만, 휴가 갯수도 얼마 없고 직장에 눈치도 보여서 그냥 출근하기로 했었다.아침에는 밀린 일을 좀 하고, 오후에는 정규 일을 하는 것이었는데 정규일을 시작하자마자 클레임이 들어와서 하루종일 기분이 씁쓸했다.따지고 보면 내 잘못인 부분도 있는지라, 반성도 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은 듯 하다.아직 감정 조절이 잘 안 되고 뒤끝이
크리스마스였다.아침에 일어나서 대청소를 하고, 냉장고에 남아 있는 케이크와 빵들을 먹고 하루 쉬었다.성당을 가 볼까 했는데 아무도 동의하지 않아서 그냥 집에 있었다.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이브이긴 하지만 결국 평일이다.똑같이 일을 하고 똑같이 끝나니까 큰 의미는 없다.저녁 식사를 외식으로 했다.터키 음식점을 예약해서 갔는데, 굳이 예약을 할 필요는 없었던 듯 했다.예전에는 이브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던 것 같은데 경기가 안 좋아서 그런 것인지 혹은 장소가 달라서 그런 것인지 그냥 그냥이었다.집에 와서 LLM 공부를 했다.
아침부터 비가 스물스물 내리더니, 오후에는 꽤 많이 왔다.오전에 일을 마무리하고 1년간 미루었던 퇴직금 신청을 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어 전화를 했는데 의외로 매우 친절하게 알려주어서 살짝 감동이었다.하긴 퇴직금 신청을 하는 사람에게 매몰차게 굴 이유는 없을테니까.집에 오는 길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사 올까 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신발이 다 젖은 관계로 심부름을 시키기로 했다.케이크가 남아 있다고
연말은 연말이다.매주 부서 저녁 식사 자리가 있다.오늘은 뺄까 했는데 같이 모이는 사람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일단 참석했다.이번 저녁 식사도 중국집이었다.생각해보니 어제도 연말 가족 모임에 중국집에서 식사를 했지만, 그래도 맛나게 먹었다.다행히 단품들을 시킬 수 있는 자리였다.자리가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지난주에 망한 부서 회식 이야기가 다시 나왔다.잘 해결되어야 할 텐데.
학생들의 스케줄로 인해 가족 모임의 시간과 장소를 정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12시에 모여서 중국집에서 춥지만 여유롭게 식사를 했다.코스요리로 나와서 조금씩 이것 저것 먹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코스요리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힘들다.오후에 학원을 가야하는 학생을 제외하고 우리집에서 다시 모여서 간단히 차와 과일을 먹고 헤어졌다.자리를 마무리 하고 시간을 보니 저녁시간인데, 이렇게 하루가 금방 가는구나 싶다.
출장을 오래 나갔을 때 친해진 동료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 후 모임을 했다.저녁은 오래된 회사 동료와 여의도에서 족발을 먹었다.친구와 헤어진 후 다시 터미널로 가서 가족들과의 모임을 했는데, 간만에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먼데서 도움을 주고 받고 했던 것이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서 다행이다.
오늘은 송년회라고 해서 우리 부서와 연관이 있는 타부서도 함께 저녁을 먹는다고 했다.그런데 오후에 뭔가 부서 내에서 큰 소리가 나더니, 결국 회식자리에서 사단이 나 버렸다. 많은 생각을 하고, 말은 되도록 아끼고 듣는데 집중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회식이었다.그래도 근로 기준법은 지켜야 할 것 같은데, 동료가 너무 꼰대가 되어 가는 것 같다.